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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진교중 독서동아리, 진교초 돌봄교실에 도서 기증 및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 실시
하동 진교중학교(교장 조항두) 독서동아리 라온제나(즐거운 우리) 학생들은 5월 4일(목) 방과 후에 하동군 진교면 진교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하여 손수 아이들을 위해 고른 도서를 전달하고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생들과 담당 교사가 직접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고 소통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독서동아리 학생 정 00(2학년)은 “생각보다 아이들이 너무 진지하게 책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나눔의 독서를 실천하고자 하는 봉사의 마음으로 갔지만 내가 얻은 것이 더 많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교초등학교 측은 “독서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아이들을 위해 책도 선물해 주고 여러 간식과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진교 중학교 측에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
담당 교사 또한 "봉사의 참된 의미를 일깨우고 학생들이 나누는 독서의 새로운 의미를 알게 되어 기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활동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4일에 진교초 돌봄교실에서 ‘책 읽어 주는 언니 오빠’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