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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재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철학이야기!
주제 강의에 앞서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그림책 두 권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배고픈 암탉’과 ‘낱말공장나라’ 예요.
암탉을 잡아먹으려고 닭장으로 쳐들어간 여우,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고 마는데요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동화속 반전으로 하하하 웃음지게 하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였구요~
돈을 주고 낱말을 사서 삼겨야만
말을 할 수 있는 이상한 나라.
과~연,
오늘 나는 세 단어로 마음을 담은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주제는?
‘불안(不安)을 다스리는 방법’
학부모들은 불안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이야기 해 보았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
‘남편을 꼭 안고 심장소리를 듣는다’
중학생 학부모에게서 좀처럼 듣기 힘든
꿀 떨어지는 멘트네요.^^
철학자를 표현한 유명미술작품을 보며
철학에 대해 접해보는 시간도 만들어 주셨어요.
‘소크라테스의 죽음’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독약을 마시고 죽기 직전
제자와 동료들에게 그의 생각을 전하고 있는 장면이지요.
작품을 감상해 보며
소크라테스의 철학사상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아테네 학당’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
많은 학자들이 학당에 모여서 학문과 이성의 진리를
추구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 많은 학자들 중
건전한 쾌락주의자인 에피쿠로스도 있어요.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에피쿠로스의 사상과 접목하여
생각하며 이야기 해 보았어요.
쾌락주의자인 에피쿠로스는
우정, 자유, 사색 을 행복비결로
꼽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조금 어려웠지만 유익했던 시간
오늘은 조금 더 깊게, 조금 더 많이
생각이란 걸 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우리도 철학자 였답니다.
생각이 있는 글 함께 감상하며…...
다음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