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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목초, 떡메치기로 가을 추억 만들기
진목초등학교(교장 황은숙) 1학년 152명의 학생들은 9월 29일(금요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사초롱마을(삼거마을)을 방문하여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인절미는 조선 인조 시절 왕에게 불만을 일으킨 신하들이 난을 일으켜 인조가 공주로 피신한 상황에 한 농부가 왕에게 콩고물을 묻힌 떡을 바친 데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떡을 맛있게 먹은 인조가 떡의 이름을 물었고‘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만든 절미(맛있는 음식)’라고 해‘임절미’가 되었다가 발음이 변해 인절미가 됐다고 한다.
인절미의 유래를 듣고 난 후 학생들은 친환경 쌀로 만든 찰밥에 떡메를 직접 치고 알맞은 크기로 썰어 콩고물을 묻혀 맛을 보았다. 만들기를 끝내고 인절미를 직접 포장한 학생들은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또 오고 싶어요.”, “엄마, 아빠께 가져가서 자랑할 거예요.”, “인절미를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밌어요!” 등 웃음 넘치는 반응이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진목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쌀의 소중함과 농부의 땀과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가을 들판에서의 체험학습을 통해 더없이 멋진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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