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공고 축구부가 2024 전국 고등축구리그 경남권역 전반기 우승을 차지했다.
유병옥 감독이 지도하는 마산공고는 지난 26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인조1구장서 합천스포츠클럽FC U18을 상대로 이진헌과 손호환이 두 골씩을 터뜨리며 4-0으로 승리했다.
전국 고등축구리그 경남권역 전반기 우승을 차지한 마산공고 축구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축구협회/
마산공고는 승점 28, 9승 1무로 우승을 확정했다. 마산공고는 유일하게 거창FC U18과 1-1로 비겼다. 마산공고는 10경기서 36득점하고 7실점했다.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8 창선은 승점 25(8승 1무 1패)로 2위를 했다. 보물섬남해는 마산공고에 1-4로 패하고, 철성고와 2-2로 비겼다.
3위는 거창FC U18(승점 22, 7승 1무 2패), 4위는 범어고(승점 19, 6승 1무 3패)의 몫으로 돌아갔다.
2024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남권역 전반기는 마산공고,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8 창선 등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됐다.
경남권역 전반기 상위 4팀은 오는 8월 12~27일 경북 안동서 열리는 ‘2024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79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