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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4일 고성군 군민체육센터에서 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전이 열렸다.이날 경남 소속의 씨름팀은 우세한 전력으로 초중고 단체전을 압도했다.특히 본교(마산중)씨름부는 다시 한번 중학교부정상에 올라, 올해 단체전 3관왕에 올랐다.단체전 결승에서 경북 점촌중과 맞붙었고, 김연우가 점촌중 이세진을 2-0으로 제압하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어 박정수와 이은후가 잇달아 승리를 거두며 3-0으로 앞서갔다. 네 번째 경기에서 윤지오가 점촌중 김태현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의 압도적 경기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남정현 교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며 “본교가 역시 명문씨름부 수준에 맞는 경기력을 발휘해 주어 자랑스럽고, 내년에도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우승 소식과 함께 KBS 라디오(라이브경남) 요청으로 지도자, 선수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인터뷰에서 씨름부 심우현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주어서 자랑스럽고 항상 선수들이 있기에 마산중 씨름부가 빛나고 있다. 내년을 대비하는 2학년 선수들의 활약이 빛나 더욱 기쁘고 힘이난다.”고 씨름부에 대한 애정과 기쁜 심경을 밝혔다.3학년 손세준학생도 인터뷰에서 “경남에서 개최된 전국 대회까지 수상 하게 되어 기쁘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좋은 컨디션으로 각종대회 수상을 꼭 하고싶다” 고 했다.올해의 마무리 까지 순탄한 전력을 보인 마산중학교 씨름부는 빛나는 성적과 지도자의 열정, 끈끈한 팀웍을 바탕으로 2024년 시즌에도 중학씨름의 전국 최강의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라디오 인터뷰는 11월24일 KBS라디오 91.7 라이브경남 코너를 통해 송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