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성제일고 , ‘2019 경남사제 SongSong 페스티벌’ 대상 ‘스승과 제자가 노래로 하나가 되다’...상금 100만원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
밀성제일고등학교(학교장 문명주)는 지난 9월 21일(토) 창원시 의창구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2019 경남사제 SongSong 페스티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밀성제일고 학생(김○빈, 김○영, 이○혜, 최○희, 민○연, 장○지)으로 이루어진 ‘순하리 밴드’와 교사(홍○섭)가 참가해 노래 ‘아름다운 밤’을 열창하였다. 특히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의 악기를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는 뛰어난 실력을 뽐내었고 선생님도 학생들과 함께 노래와 춤을 선보여 응원과 박수 세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밀성제일고 ‘순하리 밴드’는 바쁜 학교 일정 속에서도 여름방학, 주말, 개인시간 등을 쪼개며 연습에 매진한 끝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밀성제일고 학생 및 교사 응원단도 참석하여 열띤 응원을 하며 사제 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쌤이랑 내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 경남사제 SongSong 페스티벌’은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교사가 한 팀이 되어 오늘만은 끼와 개성을 마음껏 발산하고, 소통과 화합을 하자는 취지로 창원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시가 후원하였다. 지난 8월 24일(토)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 8개 팀이 공연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 장려, 인기상 등을 수여하였다.
밀성제일고 ‘순하리 밴드’ 김○빈(1학년) 학생은 “밴드를 결성하여 각자의 악기로 하나의 소리를 만들기까지 힘든 점도 많았지만 서로 의지하며 노력한 결과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한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밀성제일고 ‘순하리 밴드’는 작년 대회에서 인기상으로 받은 상금 2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이날 받은 상금 100만원도 친구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혀 더욱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진설명] 사진은 ‘2019 경남사제 SongSong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밀성제일고 순하리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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