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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장실에서 수당 장학금(70만원)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수당은 산내면 출신 손기창(99) 경창산업 명예회장의 호입니다.
경창산업은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입니다.
손기창 선생은 2012년 수당장학재단을 만들어 고향 후학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밀양시민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고, 같은 해 밀양시민대상을 수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