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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기증하고 왔어요~
작성자 사량초 등록일 2020.11.12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기증하고 왔어요~ [1번째 이미지]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며 우리도 책 하나 출판해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생각만큼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출판사(소이와 와곰)도 설립하며 정식도서로서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책에 생명을 불어넣고자 모두가 볼 수 있는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였습니다. 

  이제 정말 작가가 된 우리 아이들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통영도서관 홍보자료 발췌]


통영도서관에 꼬마 작가가 찾아왔어요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관장 이미은)에 11월 11일(수) 오전 사량초등학교 나도 작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오채린, 김가은 학생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2권을 기증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게으른 와곰』(오채린 글, 그림)과 『나는 조금 특별한 고양이』(김가은 글,그림)은 어린이다운 고민과 상상력, 재치가 듬뿍 담긴 책으로 저자인 오채린 학생은 “주인공인 와곰은 저 자신을 생각하면서, 만든 캐릭터에요. 책을 만들게 되면서 이야기 쓰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힘들었지만 나중에 작가가 되는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림을 색칠할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기증한 2권의 책은 기증도서 등록 작업을 거친 후 도서관의 통영향토 자료코너에 비치될 예정이다. 해당 도서에 관한 문의는 도서기증담당(☎055-648-809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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