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하려면??

먼저 비타민D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부족하다고 보고된 비타민D는 햇볕에 적당히 노출되면 충분히 합성할 수 있지만, 하루의 절반이상을 실내에서 보내고, 자외선 차단제의 빈번한 사용으로 현대인들에게 비타민D 결핍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이 칼슘을 흡수하도록 돕고, 비만ㆍ심장병ㆍ골다공증ㆍ암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뿐 아니라 염증세포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여느 비타민과는 달리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얻을 수 있지만, 비타민D 필요량의 약 10%는 햇볕 쬐기를 통해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합니다. 특히 햇볕 쬐기가 힘든 겨울엔 더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서울의과학연구소 조사 결과 분석을 보면 10~20세 청소년 중 85.8%에서 비타민D 결핍증이 나타나고,

15~17세에는 76.8%, 12~14세는 75.1% 비타민 결핍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뼈 건강이나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소아나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를 보충하는 방법 알아보기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과 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채우는 것입니다. 햇살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에

20~30분, 팔ㆍ다리를 노출한 채 일주일에 2회 햇볕을 쬐면 필요한 양의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햇볕을 쬐어주고, 균형있는 식사로 비타민D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비타민D 공급 식품은 계란노른자ㆍ정어리ㆍ참치ㆍ연어ㆍ우유ㆍ치즈ㆍ버섯ㆍ비타민D 강화요거트ㆍ

     비타민D 강화우유ㆍ비타민D 강화 오렌지 주스 등이 있습니다.

    - 고등어뿐만 아니라 참치, 정어리, 연어 등 붉은살 생선에는 특히 비타민D가 많습니다.

    - 코다리, 멸치 등 햇볕에 말린 생선이나, 말린 버섯 등은 비타민D 함량이 더 높습니다.

출처 다음백과/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