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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반성중학교 자유게시판에 한 게시글을 봤습니다.
내용은 자신이 지금 반성 중학교에 일어난 사건이 과장된 보도라고 생각하고, 자신들의 교육 받을 때는 흔히 있었다는 이것이 군중 심리화 라는 내용입니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상처를 받은 것은 학생이라는 것을 알면서 또 한번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학부모님이 말하시는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런 일은 자기 때에는 흔한 일이고, 과장된 보도다 라는 것입니다.
왜 학생들이 굳이 없는 일로 과장된 보도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고 학생들이 모두가 듣고 당한 사실들을 말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그런 게시글로 상처를 주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용서를 요구하셨습니다
용서라는 것은 피해 받은 우리가 용서를 해줄 수 있고 사과를 하고 고칠 수 있는 상대라면 우리도 용서를 받고 끝내겠죠?
하지만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제발 지금에서야 말하는 이 일을 그렇게 단정 짓지 마시고 용기 내어 말한 학생들에게 또 한번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