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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과 우주산업에서 활동할 핵심인력을 양성할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설립할 대학에 KAIST와 부산대, 인하대, 세종대, 경상국립대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향후 5년 동안 각각 연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전적 미래 우주기술을 교육하고 연구를 담당할 미래우주교육센터 설립 지원 사업에 이들 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 사업 공모에는 총 14개 대학이 참여해 평균 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분야별 비대면 온라인 발표평가가 실시됐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미래우주교육센터 중 세 곳은 지정 분야, 나머지 두 곳은 자유공모로 선정됐다.우주 수송기술 분야에는 부산대, 우주 통신기술 분야에는 KAIST, 우주 탐사 및 자원활용 분야에는 인하대가 각각 선정됐다. 또 자유주제 공모에 응모한 경상대는 ‘고신뢰성 저비용 저궤도 위성군 소요 위성시스템 핵심기술 연구센터’를, 세종대는 ‘미래 우주항법 및 위성기술 연구센터’를 제안해 최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센터별로 향후 5년간 연간 10억원씩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학들은 지정 분야별로 석·박사 과정을 개설해 우주분야의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핵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연구기관과 우주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실무 교육과 취업 지원을 연계하고,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1단계인 2022~2024년에는 기초연구와 실험이, 2025~2026년에는 2단계인 시제품과 실용화가 진행된다. 1단계 사업평가를 통해 2단계 사업예산은 차등 지원된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시작으로 미래 우주기술 분야에 관한 교육과 연구를 집중 지원해 7대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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