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천지역 응시생은 총 1304명으로, 지난해 780명보다 524명이나 늘었다. 이같은 증가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교육 당국이 고사장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수능 당일 아침 입실 모습. (사진=뉴스사천 자료사진)[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지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1304명으로 전년 대비 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자들의 입시 연령 도래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따른 재수생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8일 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 응시생은 총 1304명으로, 지난해 780명보다 524명이나 늘었다. 이같은 증가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교육 당국이 고사장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사천지역 수능 고사장은 사천고등학교(887명), 삼천포중앙고등학교(226명), 삼천포여자고등학교(191명) 등 3개교다. 시험장 배정은 지역에 따라 이뤄진다. 읍·면지역 수험생들은 사천고등학교에서, 동지역 수험생들은 삼천포중앙고등학교와 삼천포여자고등학교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게 된다.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은?
교육부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 응시를 위해 주요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3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 위치와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항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특히 올해도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반입이 철저히 금지된다. 시험장에 가져온 전자기기는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적발 시 부정행위로 처리돼 당해 시험이 무효가 된다. 시계는 통신기능이나 전자식 화면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시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선택한 순서와 다르게 응시하거나, 2선택 과목 시간에 1선택 과목 답안을 수정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 시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들은 시험 전 유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물과 자료집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www.suneung.re.kr)을 통해서도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종합상황실 운영... 부정행위 방지책 발표
경남교육청은 11일 오후 1시부터 경남교육청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도 지구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남교육청 종합상황실 연락처는 055-268-1381,1382,1384이다.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숙경)이 8일 오전 사천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사천교육지원청)경남교육청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수험생이 원활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했다. 또 지진, 폭설, 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원팀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협조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발표했다. 부정행위를 예방하고자 수험생에게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시험장별로 휴대용 금속 탐지기를 지급했다. 또 도교육청에 부정행위 신고센터(055-268-1382)를 운영하고 경찰청과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첨단무선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차단하고자 감독도 강화한다. 수험생은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를 휴대할 수 있지만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는 반입할 수 없다. 전자 담배, 통신 기능(블루투스)이 있는 이어폰 등의 전자 기기도 휴대해서는 안 된다.
도 교육청은 “수능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시험장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수험생이 편안한 가운데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험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무성 기자 저작권자 ⓒ 바른지역언론연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w.html?idxno=10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