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햇살 가득한 봄날, 학교 교정에 벚꽃이 만개하여 교실에만 앉아 있을 수 없어 밖으로 나가 사진시 쓰기 수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교정 곳곳을 다니면 직접 사진으로 담고, 그 풍경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생각을 시로 표현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봄의 풍경은 각기 다르고 아름다웠습니다. 사진 속에 담긴 감성과 짧지만 진심이 담긴 시 한 줄 한 줄에서 한층 성장한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