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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선생님 인터뷰
작성자 안희은 등록일 2022.05.30

1. 선생님이 되고나서 힘들었던 점이나 좋았던 점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우선 힘들었던 점은 생각나지 않고 좋았던 점이 많습니다. 학생들과 즐겁게 수업하고 웃으면서 지내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은 몇 개 없다고 생각합니다학생들과 함께 웃으면서 지낼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것은 학생들에게서 "수업이 재미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생님을 가장 뿌듯하게 해주는 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첫 담임으로 1-6반을 맡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라 사건사고도 많지만 제 눈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첫 학교로 고현중학교에 온 것도 좋습니다. 제가 수업을 1,3년을 들어가다 보니 2학년들을 아직 잘 모르지만, 학생들이 착하고 성실하며 수업에도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좋습니다.힘들었던 점은 없으나 아쉬웠던 점은 있습니다. 내가 구상하고 준비한 수업이 생각처럼 진행이 되지 않을 때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크게 힘들다 생각했던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2. 선생님의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 "긍정적으로 생각하자"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동전의 양면처럼 같은 동전이지만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다르게 느끼고 받아들입니다. 힘든 일이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더라도그것을 하나의 발판이나 나의 성장 기회로 여길 수 있다면 세상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나의 삶 또한 스스로 힘들게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3. 학창시절 어떤 꿈을 가지고 계셨나요?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꿈은 하나였습니다. "사람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는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입니다. 꿈이라기 보단 목표에 가까운 것 같네요저 목표에 맞는 직업들을 여럿 찾았었습니다. 그리고 늘 변했습니다. 직업에는 경제학자도 있었고판사, 검사, 의사, 과학자, 선생님 등등 다양한 직업들을 꿈꿨습니다.

 

4. 앞으로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은지?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선생이라는 직업은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미래 세대의 주축인 아이들은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배우고 실천하는가에 따라서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과 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꿈을 찾아서 노력할 수 있도록 하고, 그러면서도 성품이 올바르며 도덕적으로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되도록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5. 어떤 계기로 선생님이 되고 싶었나요?

-뉴스에서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학교가 즐겁지 않다."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저의 학창시절을 떠올렸을 때,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즐거움'이었습니다. 학교가 즐거웠기에 방학에도 빨리 끝났으면 했고 학교에 가고 싶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뉴스에서 "학교가 즐겁지 않다.", 비행청소년의 증가”, “인성교육 부재" 등의 기사 및 사회뉴스를 접했을 때, 선생님이 되어서 '학생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학교, 그리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생기자 전소희, 이지민, 이한주, 박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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