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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항초, 독서의 계절에 떠나는 하동 책방 나들이!
-하동 오감길 연계 학생 인문학 동아리 활동-
궁항초등학교(교장 송미정)는 10월 18일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 인문학 동아리 10월 활동으로 지역 서점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교 특색활동인 오감길 별별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한 활동으로 하동읍에 위치한 지역서점인 시소책방에서 진행되었다.
시소책방은 하동 출신의 책방지기가 운영하는 하동 1호 독립서점으로 책이 숨 쉬는 따뜻한 공간에서 북큐레이션 도서를 둘러본 후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구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동이 좋아요’라는 주제로 하동의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활동, 하동의 특산물과 축제를 소재로 한 미니북 만들기 활동 등을 하며 우리 고장 하동을
더욱 깊게 알아가는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오감길 별별로드 프로젝트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학생들이 공부하고 체험했던 내용들을 한 번 더 되새겨보고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독립서점이라는 곳을 처음 알았고 읽어보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고 말하며 ‘우리 하동의 서점에서 하동을 알리는 미니북 만들기 체험을 하니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미정 교장은 “궁항초등학교의 중점 교육 중 하나인 ‘행복한 책 읽기’를 바탕으로 매월 학생 인문학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 활동 경험을 위하여 학교 특색활동인 별별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내실있는 독서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