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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는 원래 도시에 사는 시민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후에 자본을 투자하여 산업을 운영하는 자본가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신항로의 발견과 상공업의 발달로 부를 축척한 부르주아들은 봉건적 속박에 반기를 들었다.
부르주아들로 구성된 평민 대표들은 세금을 내지 않는 귀족과 성직자들의 횡포에 맞서 시민의 기본적 인권과 주권 재민의 확립을 요구하였다. 이들은 봉건 제도를 타파하고 봉건적 토지 소유를 폐기하며 시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자본제 생산 양식에 입각한 근대 사회가 형성되자 자본가 계급을 형성하게 하였다. 오늘날에는 이 자본가 계급을 부르주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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