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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진해남중에 입학시키고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많이 받으면서, 학부모동아리 중에 커리어코치는 참 매력적이었다. 우리 아들이 나중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까? 부모로서 아이에게 방향을 제시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진로수업을 함께 알아간다는 것은 의미 있는 봉사의 시간이라 생각했다.
마음은 크지만 처음 하는 봉사에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까 걱정하던 중에 신입 커리어코치를 위한 연수는 너무나 반가운 교육이었다.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실례를 바탕으로 수업시간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교육방법을 제대로 배운 시간이었다. 3회 차 연수를 마치고 아이들을 만나기를 기다리면서 걱정도 되지만 기대가 더 커진 건 선배님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진해남중 학생들의 화려한 미래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애써야겠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