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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큰 꿈을 가지고 시작한 새로운 한 해는 코로나19라는 불청객의 등장으로 세계를 아픔과 불안으로 모든 생활을 멈춰버리게 하고 힘들게 하였다. 너무나 속상한 것은 진해남중학교의 자랑인 학부모님들의 활동이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진해는 한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1학기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진로탐색집단상담을 위해 학교 방침대로 연수를 받고 회의도 하며, 철저한 방역으로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이제 남중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올라간 입꼬리를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예전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남중학생들의 웃는 입모양을 하루 빨리 보고 싶다.
그 모습과 함께 커리어수업을 빨리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