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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첫수업을 하고 5개월만에 두번째 수업이었네요.
이번 시간은 리스만들기를 했답니다.
소재는 편백나무, 유칼립투스, 이반호프 였어요.
수업내내 편백향 가득으로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것만 같아 힐링되었구요.
드라이플라워 소재로 많이 쓰인다는 유칼립투스는 벌레퇴치 식물이라고 하네요.
손끝을 빨갛게 물들게 한 이반호프 덕분에
마음까지 가을로 물들어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보았답니다.
길가에 핀 잡초들도 모두 리스의 소재가 된다고 합니다.
주말에 예쁜 솔방울 주으러 뒷산에 올라야 겠어요.
오늘 만든 리스가 드라이 되면
전구로 장식해서 멋진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