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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자료실예절

나. 게시판과 자료실 예절

1) 게시판의 의미

  • 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건강, 역사 등의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자료를 올리고 다른 사람들이 올린 자료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말한다.
  • 나) 게시판에서는 그 게시판 제목에 맞는 글을 게시하여 여러 사람들과 유익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 다) 게시판에서는 게시판 제목에 맞게 올린 글을 여러 사람이 보는 곳이니 맞춤법에 맞고 다른 사람이 잘 알 수 있게 자세히 쓰는 것이 좋다.
  • 라)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기도 하고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질문도 하고 그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할 수 있다.

2) 게시판을 사용할 때의 예절

가) 게시판의 글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쓴다.
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간단하고 명확하게 적어서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한다. 또한 질문을 할 경우에 정확한 내용으로 간단하게 적도록 하여야 한다.
나) 게시물의 내용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알맞은 제목을 사용한다.
게시판의 제목을 먼저 보고 내용을 알 수 있듯이 내용에 맞는 제목을 사용하도록 한다. 장난 같은 말이 섞인 제목이나 내용과 상관없는 제목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 다른 사람이 올린 글에 대한 지나친 반박을 삼간다.
다른 사람이 올린 글에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적을 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지나치게 반박을 하는 것은 상대방의 글을 무시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도록 한다.
라) 사실 무근의 글을 올리지 않는다.
사실 무근의 글을 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법적인 소지가 있으므로 올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 공지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각 게시판의 성격에 맞는 글을 올린다.
영화이야기를 하는 곳에 학원 광고가 올라온다면 불쾌할 것이다. 등록하고자 하는 게시물의 성격에 맞는 게시판을 선택하여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글을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 내용이 같은 글을 반복하여 올리지 않는다.
게시판은 한 사람만을 위한 곳이 아니므로 한 게시판 또는 여러 게시판에 동일한 내용의 게시물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삼가야겠다.
사) 욕설, 음란물, 내용없는 글, 저작권을 침해하는 글 등을 올리지 않는다.
게시물을 등록할 때는 존댓말을 쓰는 것이 기본이다. 반말을 쓴다거나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특정인에 대하여 비방이나 심한 욕설, 속어, 비어 등을 써서는 안 된다.
아) 문법에 맞는 표현과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한다.
"안냐세여" "방가와여" "할룽~" 등 통신상에서 맞춤법에 어긋나는 말과 이모티콘의 사용을 줄이고 문법에 맞는 표현과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하도록 한다.
자) 배경화면과 글씨의 크기를 알맞게 조절한다.
지나친 태그의 사용으로 배경색을 형광색으로 한다거나 복잡한 그림을 배경으로 하거나, 너무 큰 글씨, 거기다 현란한 색깔은 읽는 이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준다.
차) 게시물의 출처를 꼭 밝혀야 한다.
게시물은 등록자의 재산이다. 다른 사람의 글을 그대로 옮기거나 인용하고자 할 경우 등록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라도 출처를 밝히는 것이 글쓴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다. 상용 자료 등에 관한 내용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함을 기억하자.
카)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함으로써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한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욕설한다든지,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사실무근의 글을 올려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공공의 안녕 질서 또는 미풍양속을 해하거나 현행법에 어긋나는 내용은 쓰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타) 타인의 아이디를 도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신상 정보를 누출하지 않는다.
혼자 이용하는 공간도 아닌데, 개인간의 대화 내용이나 개인적인 메일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명백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행위이다. 개인의 인격에 대한 내용을 게시판 영역에 올려서는 안 된다.
어느 사람의 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그 사람의 동의나 허가 없이 사용하거나 여러 사람에게 공개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왜냐하면 개인의 그러한 정보를 이용해서 좋지 않은 일을 할 수 있고, 전화번호는 알려지면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3) 자료실이란?

  • 가) 자료실은 사이트를 이용할 때 관계되는 프로그램과 인터넷 생활에 유용한 자료를 구하거나 올릴 수 있는 곳을 말한다.
  • 나) 자료실에는 법적으로 허가받아 정품 소프트웨어, 사진, 음악 등을 파는 자료실도 있지만, 대부분의 공개 자료실은 여러 사람에게 공개된 자료를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 다) 공개 자료실에서는 데모?쉐어웨어 등 여러 사람들이 사용해도 괜찮은 공개된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나 사진, 그림, 음악 등 자료만 올리고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 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정품 소프트웨어나 게임 자료 등을 공개 자료실에 올리는 것은 법에 어긋난 행동이다. 백업CD나 불법 복사본 같은 것도 올리면 안되고 크랙 같은 것이나 저작 가수의 음악 등도 함부로 올리면 안 된다.
  • 마) 공개자료실에 자료를 올릴 때는 제목과 내용이 잘 맞고 사용가치가 있는 공개자료를 등록해야 하며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이라면 출처를 밝히고 이미 등록되어 있는 자료나 같은 자료를 계속 올리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다.

4) 자료실을 이용할 때의 예절

  • 가) 유익한 프로그램을 올린다.
  • 나) 자료를 올리기 전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 다) 올릴 자료는 압축해서 용량을 줄인다.
  • 라) 자료를 올릴 때에는 이름을 밝힌다.
  • 마) 좋은 정보를 올린 사람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낸다.
[참고자료]
인터넷 언어 오염의 심각성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와 각종 약어, 은어, 비속어, 비문법적 문장 등이 준 공식화되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다음은 우리의 언어가 사이버 세계에서 오용되고 있는 실례이다.
[생각해봅시다]
[사례 1]
부산 중구 토성동에 위치한 ○○중 정○○ 도덕담당 교사는 여름방학 숙제로 학교 게시판에 가족사진 및 동영상을 올리도록 했다.
처음 며칠 동안 아무도 게시물을 올리지 않아 속이 탔지만 1주일 뒤 한 학생이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정 교사는 방학 전 수업 및 자율학습,수학여행 때 모습 등을 동영상 앨범으로 담아 게시판에 올렸다.
아직 초창기라 동영상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지는 않지만 학생들이 점차 여기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정 교사는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컴퓨터를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게임 이외에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동영상 게시판에 문서작성이나 정보검색,발표자료 제작 등에 관련된 교육자료도 올려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에 위치한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부산○○학교의 이○○ 교사도 지난 6월부터 학교 홈페이지에 동영상 게시판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 대부분이 문자 해독력과 주의집중력이 떨어지지만 동영상 게시물을 이용하면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이 교사의 주장. 이전에는 학부모가 알림장을 보고 학습준비물을 챙겨주어야 했지만 지금은 학생 스스로 학습 준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동영상 게시판은 또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가 집에서 노래하고 피아노 치는 모습 등을 동영상으로 올린다.
이 교사는 '동영상 게시판은 학부모와 교사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정신지체 학생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 정 교사와 ○○학교 이 교사는 앞으로 동영상 게시판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일선 학교에 동영상 프로그램 관련 교육 및 캠코더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일보 2004.08.11)
[사례 2]
부산시내 고교 홈페이지에 학원 광고,정치인 PR, 학생모집 광고 등이 범람하고 있다. 대학 입학 광고는 전국에서 쇄도, 제주도의 T대학, 강원도의 K대학, 전남의 N대학, 대구의 D공업대학, 충남의 D대학 등 전국 곳곳의 대학이 눈에 띄었다. 이에 따라 H고 홈페이지에는 '광고용 게시판으로 전락했네요. 이게 뭡니까, 이게'라는 불만의 글이 실렸고, B여고는 공개적으로 '대학이나 학과 소개를 위해 방문하신 분들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하지 말아 달라'는 경고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D고 김모교사는 '총선을 앞둔 정치인 PR이나, 학생들을 배금주의로 호도하는 글을 실은 사람들은 한마디로 양심불량'이라며 '학생들을 배려하는 마음 없이 자기의 이속만 챙기려는 사회인들의 의식이 고교 홈페이지를 통해 그대로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200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