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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룡초,‘나눔봉사단’장애 체험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 몸소 느끼며 이해하는 장애이해교육 실시
두룡초등학교(교장 문상현)는 7월 12일(목) 통영시 도남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본교 나눔봉사단 학생들의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나눔봉사단은 5~6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되어 매달 1회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음식 만들기, 어르신 도와드리기, 물건 만들어 전달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 봉사단이다.
지난 6월 어르신들과 함께 한 마트 장보기 봉사활동에 이어서 실시한 이번 활동은 장애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바로 잡고, 직접 장애의 불편함을 체험해 보는 것이었다. 먼저 장애의 종류를 살펴보고 OX 퀴즈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깨뜨렸다. 장애애해교육 후에는 안대를 쓰고 계단 오르내리기, 휠체어를 타고 문 열고 오르막길 오르기 등 직접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체험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봉사단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를 가진 이웃들을 대하는 앞으로의 자세를 다짐하였다. 6학년의 한 학생은 “무작정 동정하고 돕는 것이 아니라, 동등하게 대우하고 도움이 필요한지 의사를 먼저 묻는 것이 예의인 것을 알았다.”라고 하였고, 5학년의 한 학생은 “앞이 안 보이니 너무 무서웠고, 휠체어를 탄 상태에선 문을 여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도 많이 생겨야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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