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룡초등학교(교장 문상현)은 2020학년도부터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닥터큐브(Dr.CUBE) 프로그램으로 연구(시범)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연구학교의 효율적인 운영과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하여 2020학년도에는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행복한 교육과정 만들기”를 주제로 현장 맞춤형(교육과정형) 교원 직무연수(15시간) 운영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행복한 교육과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는 2020년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 운영 내용은 질문놀이를 통한 학습력 신장의 실제, 수학 부진을 위한 신나는 놀이 수학,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위한 교육심리상담, 학습력 신장을 위한 교육마술,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행복한 교육과정 만들기 등이 있다.

 2020년 6월 17일 수요일에는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행복한 교육과정 만들기” 현장맞춤형 직무연수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질문놀이를 통한 학습력 신장의 실제’라는 주제로 창원 전안초등학교 수석교사 양경윤을 초청하여 두룡초등학교 교원 18명이 토의 토론 형태로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국어 교과에서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질문 놀이와 다양한 짝 활동을 통해 정규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학습력을 촉진 시킬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알아보고 실습해보는 시간이었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이 국어 및 도덕 교과서의 삽화와 지문을 활용해 질문을 만드는 놀이를 통하여 교과서의 기본 어휘 및 고급 어휘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 이혜미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등교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배움중심수업 활동이 어려웠는데 질문놀이을 통해 수업 중 배움중심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업 시간에 짝과 질문을 만들고 놀이하는 활동을 통해 수업 시간에 진정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상현 두룡초등학교 교장은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