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룡초,‘나눔봉사단’지역 경로당 방문해 봉사활동 실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두룡 어린이 봉사단
두룡초등학교(교장 문상현)는 10월 25일(목) 통영시 도남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본교 나눔봉사단의 6회기 봉사활동으로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였다.
지난 9월 추석을 맞이해 실시한 어르신들과 송편 만들기에 이어, 이날 학생들은 경로당의 할머니들과 까나페 만들기, 말동무 되어드리기, 장기자랑 공연하기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음식 재료 손질부터 정리하기까지 어르신들과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절을 배우고 어른을 공경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래, 춤, 마술 등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장기자랑 공연은 경로당을 따뜻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매월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봉사단 학생들은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고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5학년의 한 학생은 “명절 때 말곤 할머니, 할아버지를 잘 뵙지 못하는데 생각이 많이 났다. 할머니께 자주 안부 전화를 드려야겠다.”라고 하였고, 6학년의 한 학생은 “할머니들께서 친손주처럼 대해주시고 즐거워 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내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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